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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양이 임시보호 시작했어요상담후기 2019. 11. 18. 22:26
너무 예뻐서,보고싶어서,
생각없이 임시보호를 시작했어요~
아기아기들이라서
그냥 한 몇주 잘돌봐주면 될거라 생각했는데..
생명을 돌보는일이 호락호락하지가 않네요
피부병이라 집에있는 아이들과 격리시켜야해서
작은방에 모시고 있는데
얼마나 생기발랄한지.문을닫고 나오면
우렁차게 울고 부수고 무너지는소리가 들려요~
새벽이면 엄마를 찾는지 집이 떠나가라울고
약바를땐 울버린이되서 온몸을 긁어놓고
아직 경계하며 하악질을 해대요~~
그럼에도
불구하고
아깽이들은 그자체로 사랑입니다.
다가오는 2020년
할수있는 작은일부터
우리같이 하나씩 시작해보면
어떨까요~?
#고양이임시보호댓글